나의 첫번째 미니식기세척기 쉐프본 워시폴4 식세기
나의 첫번째 미니식기세척기 쉐프본 워시폴4 식세기
제가 원룸에서 조금 더 넓은집으로 이사하게 되고 깨달은 게 하나 있어요. 살림을 좋아한다는 것.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이 굉장히 즐겁다는 것.
지금은 직장과 거리가 멀어서 집에 돌아오면 지쳐 쓰러지기 바쁘지만 아무튼 청소 빨래 집안일 하는 게 굉장히 재밌습니다. 내 공간을 내가 원하는대로 꾸미고 깨끗하게 만드는 게 되게 보람되게 느껴지더라구요.
저는 결혼이나 웨딩 준비에 대한 로망은 없지만 1인 가구로 원룸에 오랫동안 살았을 때부터 건조기와 식세기, 식기세척기에 대한 로망은 늘 있었던 것 같아요. 좁은 공간이더라도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이런 가전제품들은 여유생기면 꼭 하나 마련하고 싶다하는 말이죠.
그래서 이사가면 제일 먼저 식세기부터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. 새롭게 이사갈 곳의 경우 인덕션이나 식세기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. 장에 식세기 놓을 자리가 애매해서 인덕션 밑에다가 설치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인덕션이 툭 튀어나오는 구조가 되어버리는.. 아무튼 그래서 둘 중에 뭘 포기해야하나 애매해하고 있던 찰나에 쉐프본 워시폴4를 알게 되었습니다.
제품소개
쉐프본 워시폴4
무설치 식기세척기
이 제품을 알게되고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식세기를 위해서 따로 장을 짤 필요가 없다는 점이에요. 주방에 식세기를 올려둘 공간만 된다면 바로 호수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어떤 구조냐면, 일반 전자렌지나 에어프라기지처럼 설치하고 제품 뒤로 호수를 연결하게 되면 수동으로 물을 공급하지 않고 자동으로 물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.
타공을 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
생각보다 부피가 작아서 1인가구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2인가구 정도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에요.
세재의 경우 쉐프본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재를 사용했는데요. 이 제품의 경우 천연재료만 담은 1종 과일 세척제로 채소와 과일부터 젖병까지 세척할 수 있는 세재라서 믿고 사용하실 수 있어요.
용해력이 좋아서 12인용 기준으로 만들어진 타사 고체형 세재와 비교했을 때 5g으로 제작되어 1알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랍니다.
직접 사용해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
저는 설거지할 때 일단 물에 한번 헹구는 것 까진 좋은데 비누칠하는 게 그렇게 귀찮더라구요... 그런데 이 식세기를 사용하게되면 일단 제가 한번 헹구고 마무리는 식세기가 다 알아서 척척해주니까 너무 편리했어요.
설거지하는 속도도 훨씬 빨라지고 피곤해도 귀찮게 느껴지지가 않아요. 약간 식세기에게 일 등떠미는 느낌도 들고요 ㅋㅋㅋ
이게 사람손으로 하는 것만큼 뽀득뽀득하게 설거지가 될까 의구심도 들었는데 종료음 들려서 식세기 열어보았더니 아주 뽀드득 소리나게 잘 닦여 있더라구요. 도시락을 항상 싸서 다니는데, 도시락 베이스가 토마토라서 설거치할 때 미끌거려서 신경쓰이는데 이부분도 아주 잘 닦였어요.
모드는 총 일곱가지가 있는데 쾌속 모드도 있고 표준 모드도 있고 유리컵 모드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.
✨결론✨
저처럼 식세기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. 식세기 이런 제품이구나 처음 경험해보시는 제품으로도 너무 좋고 화이트 색상이라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집 분위기와 무던하게 잘 어우러져요.
전세집이나 월세집 또는 행복주택이나 임대주택의 경우 식세기장을 따로 만들거나 식세기를 거치하기 어려운데요. 이럴 경우 이 제품을 한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.
저는 정말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. 로봇청소기 만큼이나 쓰면 쓸 수록 편리함이 너무 느껴져서 다른 가전제품들까지도 관심이 가는 중이랍니다.